해설) 여기서 이름을 말로 번역하는 것은 말을 처음 만들 때 문장보다는 단어를 먼저
만들었기 때문이다. 그 중에서도 명사(이름)를 먼저 만들었다고 보는 것이다. 그런데 모든 것에 이름(단어)을 붙일 때 처음에는 어떤 원칙이 있어서 그 원칙에
따라 만들었지만, 뒤에는 그렇지 않는 말(이름)도 나온다는 것을 이야기하고 있다. 말이 달라짐을 이야기 한 것이다. 하나님말씀에는 말이 변한다는
것을 이미 이야기하고 있다. 앞의 옳은 말(이름)이란 바로 세종대왕이 복원하고자 했던 바른소리로 보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