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언어)과 글자(문자)는 인간이 서로 소통할
수 있게 하는 양대 수단이다. 이 말과
글자가 중요한 것은 이들이 없었다면 지금
우리 인간들의 모습은 감히 상상도 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 중요한 소통수단으로서의 말과 글자를
우리들은 지금 편하게 사용하고 있지만, 그것을 왜
만들었으며,
어떻게 만들었는지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아는
바가 거의 없다시피 하다. 왜 그런 현상이
벌어졌는지에 대해서는 다시 각론으로 들어가서
알아보기로 하고, 여기서는 이런 흥미로운
주제들을 다루기 전에 작은 말머리로서 바른소리와
훈민정음, 그리고 한글(한자)로 나눈 것에
대해서 간단히 설명하고 가기로 한다.
원래 우리의 문자생활에 있어서 중요한 2가지는 한자와 훈민정음이었다.
이들 중 훈민정음은 우리말(바른소리)의 소리를 그대로 표기한 것이고,
한자로 인식하고 쓰고 있는 한글은 우리말의 뜻을 표기한 것이다. 앞으로
"말과 글자"라는 큰 말머리 밑에 있는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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