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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과 역사 국악(아리랑)

아리랑이란?

 

 

 

SBS 다큐스페셜 "아리랑의 숨겨진 이야기고개"에서 하나의 놀라운 결과가 나왔다. 첨단뇌찰영장비와 시선추적장비를 사용해서 '아리랑 하면 무엇이 떠오르느냐?'라는 질문을 던져 한국인의 무의식세계를 조사한 결과 의외의 '부끄러운 자식'이라는 대답이 가장 많이 나온 것이다.

우리들이 보통 생각하기에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민요'나 '한의 정서'등이 나올 것이라는 예상을 할 것이다. 그런데 생각지도 않는 대답이 나온 것이다. 그러나 더욱 더 놀라운 것은 아직까지도 그것을 알지 못하고, 알려고도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사실 아무도 모르기 때문에 모른다는 사실이 부끄러운 것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이 우리들의 일반적인 의식 수준이라는 것을 모를 사람이 없다.

실제로 그것을 이해할려면 하나님말씀(천부경)을 이해해야 되는데, 그것을 이해하는 사람이 지구상에 아무도 없으니 부끄러워야 할 실제 대상이 없다고 봐야 한다. 그러나 무의식 속에서라도 부끄럽다는 것을 안다는데 큰 위안을 삼지 않을 수 없다.

(도서출판)바른소리에서 출간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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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아리랑의 의미만 알아도 나름의 쉬운 접근법을 찾을 수 있다.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아무도 정확하게 아리랑의 의미를 아는 사람이 없다. 아랑설이라는 둥 오만 잡설을 가지고 온다. 한심하게도 그 어원을 한자에서 찾는 사람도 있다. 사실 모든 역사적인 사실들이 지나족들에 의해서 사라졌는데도 그것을 한자에서 찾다니 얼마나 한심한가. 한자의 의미도 모르면서 옥편을 붙들고 오만 상상을 하는 것이다.

아리랑은 "알이랑"의 변형이다. 의미는 "아는 이와 함께"로 7천년의 역사를 움직이는 주 동력원이었던 하나님말씀을 알기 위해서 아는 사람을 찾는 것이다. 바로 나 자신을 찾아 가야 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아무도 자신이 누구인지, 우리가 누구인지 모른다. 알려고도 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알려 주면 비웃는다. 어떻게 입으로 말하는 의식과 머리 속의 무의식이 이렇게도 차이가 난단 말인가?

알이란 잘 알다시피 수많은 소통을 통해서 알 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신라를 세운 김알지나 박혁거세 모두가 알에서 나왔다고 자랑을 하지 않는가. 그들이 말하는 알이 바른 소리 원리로 풀어 보면 우리의 찬란한 역사를 알고 있다는 자랑거리에 다름아닌 것이다. 그것을 공부하는 학자들도 난생설화라는 거창한 한자단어까지 동원해 가면서 먹물을 튀긴다. 그러니 다큐멘터리 제작자도 그거 하나 잡고 대단한 발견이나 한 것 마냥 떠들어댄다. 하기사 그것도 못 건졌으면 어쩔 뻔 했겠는가?

 

      SBS 다큐 - "아리랑의 숨겨진 이야기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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