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닐라오는 마닐라에서 남동쪽으로 140킬로
정도 떨어져 있어 차로 2시간에서 2시간 반이면 닿을 수
있다. 이러한 마닐라에서의 근접성 때문에 주말이면
많은 다이빙 인파로 붐빈다.
24개의 다이빙포인트가 아닐라오 해안과
마리까반섬 주위로 흩어져 있다. 이중에서도 평균수심
60피트의 Cathedral(성당)포인트로 양쪽의 둔덕이 빚어내는
십자가 일품. 이곳의 다이빙 성수기는 11월부터 5월까지다.
현재 이곳에는 한국인이 운영하는 리조트도
원다이브를 비롯해서 2개가 있다.
가는 방법
마닐라의 빠사이시의 버스정류장에 가면
바탕가스행 시외버스가 있다. 여기서 시외버스를
타고 바탕가스까지 가서 여기서 다시 아닐라오행 지프니를
타면 된다. 그러나 지프니가 아닐라오까지 가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불편한 경우가 많다. 가급적이면
돈이 좀 들더라도 승용차나 렌트카를 이용하는 것이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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