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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한다'는 뜻이다. 우리 인간은 항상 무엇을 하고 나면 자기가 잘나서 한줄 안다. 물론그것을 하는 과정에서 인간의 역할이라는 것이 전혀 없잖아 있지만, 결정적인 역할은 숨어 있는 하나님이 한다는 것이다. 물론 여기서 인간(혹은 짐승)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확실한 개념정리가 되어야 함은 당연지사. 이 무위자연이 어떻게 작용하는지에 대해서 노자가 직접 설명을 한 것이 1장에 있는 有名萬物之母다. 없는 것(無)이 다시 나타나면, 즉 있을 때(有) 만물이 생긴다는 뜻이다. 결국 있다는 것이 없어졌다가 다시 나타난 존재임을 알 수 있다. 물론 뒤의 自然이라는 단어의 뜻도 우리들이 일반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그런 뜻이 아님은 매한가지다. 글자풀이를 여기서 다할 수는 없으니, 그냥 저 4자의 뜻은 "없는 하나님이 하면, 스스로 그렇게 된다."는 의미로 풀이하면 된다. 기본적인 뜻풀이는 여기서 조금만 벗어나면 다시 엉뚱한 길로 접어들기 때문에 조심하도록. 그러면 곧 동양철학이 뭔지, 그 동양철학의 가운데에 자리잡고 있는 노자할아버지의 철학 내지는 사상이 뭔지를 아는데 별 어려움이 없을 것이다. *2012년 12월 19일 수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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