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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민정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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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과 글자 한글(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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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란 하나님이 세상이 돌아 가는 과정을 표현한 것이다. 앞에서 머리 首에 대해서 설명을 잘 이해했다면 그렇게 어려운 글자는 아니다. '멀리 있는 이'가 쉬엄 쉬엄 가는 것(辶)이 하나님이 만들어 놓은 길이라는 이야기다. 변 辶(실제와 조금 다름)는 하나 둘 셋과 마지막 열을 동시에 나타내는 모습이다. 달리 말하면 처음과 끝을 말함으로서 하나님의 길 전체들 이렇게 그렸다고 보면 된다.

하나님말씀에 설명했듯이 이 道란 구체적으로는 하나부터 열까지를 의미한다. 물론 그 숫자말 속에 들어 있는 의미를 이해해야 되지만. 세상이 돌아 가는 이치를 열단계로 나눠서 표현한 것으로 우리가 생각하는 그런 막연한 개념이 아닌 상당히 구체적이고 이해가 가능한 단어로 인식을 해야 한다.

현재 '도'라고 읽고 있지만 글자의 구성으로 봐서는 '길'로 읽어야 된다. 왜냐하면 '기'란 바로 저 멀리 구석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존재하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실

(도서출판)바른소리에서 출간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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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 멀리 있는 존재와 뜻이 서로 통하는 소리다. ㄹ은 왔다 갔다하는 모습을 표현한 소리이기 때문에 이는 완벽히 소리 '길'과 일치한다고 볼 수 있다. 이처럼 대부분의 한자는 원래의 우리말(바른소리)과 일치한다. 글자의 공간적인 구성과 소리의 원래 의미를 추적하면 그렇다는 것이다.

그러나 '도'라고 읽으면 이 소리는 땅의 의미만 나타내 주기 때문에 땅위의 도로 정도의 의미로만 해석된다. 그러나 한자 道는 사람이나 말이 다니는 땅위의 길이라기 보다는 우주 만물의 생성변화 과정을 나타내 주는 하나의 이치에 가까운 개념이다.

 

    - 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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