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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과 글자 바른소리 어원연구

English의 어원

 

어원연구

 

일단 어원 전문사이트인 에팀온라인(www.etymonline.com)에 퍼온 영어를 한번 읽어 보세요. 

"people or speech of England," O.E. Englisc, from Engle (pl.) "the Angles," the name of one of the Germanic groups that overran the island 5c., supposedly so-called because Angul, the land they inhabited on the Jutland coast, was shaped like a fish hook (see angle (n.)). The term was used from earliest times without distinction for all the Germanic invaders -- Angles, Saxon, Jutes (Bede's gens Anglorum) -- and applied to their group of related languages by Alfred the Great. After 1066, of the population of England (as distinguished from Normans and French), a distinction which lasted only about a generation. In pronunciation, "En-" has become "In-," but the older spelling has remained. Meaning "English language or literature as a subject at school" is from 1889. Old English is from early 13c

(도서출판)바른소리에서 출간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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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보면 흥미로운 것은 5세기 경에 잉글랜드를 침입했던 게르만족의 말 Angul에서 왔다는 것입니다. 이 Angul을 바른소리 차원에서 보자면 2가지의 가설을 설정할 수있습니다.

첫째로 그 말이 그들이 처음 거주했던 Jutland의 해안이 낚시바늘처럼 생긴 것을 따서 지었다는 것이죠. 아마 둥그스럼하게 쑥 들어간 만이 각이 생겼다고 생각해서 angle에서 따왔을 거라는 것입니다. 사실 만이 일반적으로 칼날처럼 각이 져있지는 않습니다. 물론 Jutland의 만이 어떻게 생겼는지 모르지만 말입니다. 그래서 바른소리(한민족의 원어로 바른소리라 부르기로 함) 원리에 의하면 아마 '안으로 쑥 들어 간 굴'의 뜻으로 쓴 안굴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여기서 알 수 있는 것은 정작 그들도 어원을 찾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두번째로는 'An'을 알다의 의미로, 'gul'을 글자의 의미인 '글'로 해석을 하는 것입니다. 만약 그들이 그들만의 글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그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했다면 그렇게 썼을 수도 있다는 가정을 해볼 수가 있겠네요. 우리말로 쓰면 글을 안다는 의미의 '글안'으로 써야 하지만 인도 유럽어 계통이 단어를 만드는 원리는 비슷한 점이

많지만 단어를 배열하는 순서는 전부 뒤집어 놓은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의미의 합성을 할 때는 문장의 순서를 바꾸듯이 바꾸지 않았을까 생각해 봅니다. 

전체적으로 볼 때 전자의 가설이 더 유력하다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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