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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馬)'의 어원

 

어원연구

 

말의 3차 귀환, 그것은 싸이(Psy)의 말춤이었다. 그 말이 맨 처음 인간의 역사 속에서 지구를 주름잡던 시절은 바로 하나님의 한, 환웅의 배달, 단군의 조선시대였다. 근 7천여 년간을 하나님말씀과 소통을 하는 방법을 가르쳐 주려고 그 말이라는 동물을 이용했던 것. 말의 2차 귀환은 바로 징기스칸이었다. 물론 그는 정복욕으로 말을 이용했지만, 어쨌든 말이 지구라는 혹성을 휩쓸었던 것만은 분명한 역사적인 사실이었다.

우리가 먼 옛날부터 주요한 교통수단으로 사용했던 그 발 달린 짐승에다 '말'이란 이름을 붙여 준 이유를 추적하는 것이 바로 그 어원을 추적하는 것이 된다. 앞에서 잠시 언급했지만, '말'이라는 동물의 이름을 최초로 지어 줄 때는 상당히 좋은 뜻으로 지었음을 알 수 있다. 그것은 말을 타고 가는 목적이 나쁜 것이 아니라, 좋은 것이었기 때문이다. 오히려 좋은 것이라기 보다는 聖스러운 것이라 하는 것이 더 맞는 표현이 될런지도 모른다.

그 聖스럽다는 것은 바로 '말'이라는 소리에서 첫소리인 ㅁ(미음)에서 알 수 있다. 네

(도서출판)바른소리에서 출간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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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모양을 하고 있는 이 ㅁ이 우리가 보통 알고 있는 聖스럽다는 것을 기호로 나타냈다고 주장할수 있는 것은 바로 '없다'는 뜻을 나타내 주는 도형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집트의 파라오들이 죽어서 땅밑으로 내려가면서 피라밋이라는 구조물을 만든 이유가 바로 저 ㅁ속에 있다는 것을 알면 말이라는 짐승의 이름 속에 어떤 뜻을 가지고 있는지를 알 수 있다.

소리의 구성요소를 가지고 그대로 풀면, ㅁ(숨어 있는 하나님)이 ㅏ(왼쪽에서 오른쪽으로)로 ㄹ(움직인다는 뜻)한다는 것이다. 이처럼 우리말의 어원은 숫자 속에 들어 있는 의미를 가지고 쉽게 추적을 할 수 있다. 그것이 바로 세종대왕이 우리가 한글로 잘못 부르고 있는 문자를 만든 이유가 된다. 그래서 특별히 말의 뿌리를 찾으려 할 필요성이 없는 말이 바로 正音(바른소리)이다. 그렇다면 돌아가신 경희대의 서정범교수님도 괜히 쓸데없는 일을 부지런히 하셨다는 이야기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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